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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정부보조금 빼돌린 완도군청 공무원 구속 송치[청해진농수산신문] 정수시설 설치업자와 짜고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뒤 금품을 챙긴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완도군청 공무원 A씨(6급)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김 가공공장 업자들과 짜고 정수시설 설치사업 보조금 3억여원을 부당하게 타내도록 도운 뒤 대가로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가공공장 업자들은 사실상 보조금만으로 정수시설을 설치했음에도 본인부담금 2억원을 부담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A씨에게 돈을 건넨 설치업자 B씨 등 3명도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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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와 짜고 억대 보조금 빼돌린 완도군청 공무원 구속 송치[청해진농수산신문] 수산업자와 짜고 정부 보조금을 빼돌린 뒤 금품을 챙긴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완도군청 공무원 A씨(6급)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김 가공공장 업자들과 짜고 정수시설 설치사업 보조금 3억여원을 부당하게 타내도록 도운 뒤 대가로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김 가공공장 업자들은 사실상 보조금만으로 정수시설을 설치했음에도 본인부담금 2억원을 부담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게 돈을 건넨 설치업자 B씨 등 3명도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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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선택과 집중, 적극행정”강조[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은 1일 “11월은 예산편성 등 내년 시정 추진의 큰 방향이 그려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정확한 평가와 분석을 토대로 한 선택과 집중, 선제적으로 한 발 더 뛰는 적극행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우리는 지난 8월 섬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혁신박람회, 해상케이블카 개통, 슬로시티 선포, 가을페스티벌 까지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우리의 역량을 입증해냈다”며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위대한 목포시대를 함께 열어가고 있는 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 해 처음 시작한 목포가을페스티벌은 반응이 좋았다. 주말을 잊고 애쓴 공직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많은 분의 노력 덕분이다. 부족한 점은 잘 보완하고 새로운 컨텐츠도 추가해서 더 발전시켜나가자”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목포가 전국적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도 목포가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이런 때 일수록 더 분발해야 한다. 행정이 바빠지면 지역과 지역민에게는 더 좋은 변화가 생긴다.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 재정이 넉넉치 않다보니,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서 내실 있게 짜고 꼼꼼하게 아껴 써야 한다. 계속 하던 방식 그대로 답습하지 말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고 꼭 필요한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항상 따져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해 굵직한 행사들은 거의 다 끝났다. 이제 곧 있으면 동절기가 시작되는데, 시민들의 생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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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2019 어린이 작가 출판 기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창작 그림책을 출판한 어린이 작가 35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어린이 작가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는 장현정 그림책 작가의 ‘맴’ 1인 그림책 북아웃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명예 작가 위촉식, 저자 낭독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작품 원화 및 그림책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에 그림책을 쓰고 펴낸 주인공들은 희망도서관의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로 상반기에 초등학교 4~6학년 11명, 하반기에 1~3학년 24명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책 제작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책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어린이 작가를 비롯해 함께 애써 준 담당 강사, 학부모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림책 제작 과정 전반을 지도한 양지현 강사는 “‘마법고양이와 사탕나라’, ‘삼겹살이 살아있다’, ‘초능력 연구소’ 등 아이들만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놀라운 그림책이 많이 나왔다”며 “작가이자 크리에이터가 된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와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림책과 원화는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11월 한 달간 전시되며 이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시민들이 빌려 볼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상상하고 경험한 내용을 직접 스토리를 짜고 그림을 그려 나만의 창작 그림책을 출판하는 프로그램이며 희망도서관에서는 2018년부터 2년 동안 총 54명 어린이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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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 설명회 개최▲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 설명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21일 성전면 지역주민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전면사무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앞서 강진산단의 인근 마을인 당산마을, 송학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강진산단 직원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채용 설명회는 이승옥 강진군수가 직접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한 자리로 성전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채용계획 및 채용 일정, 공사진척 상황 등을 설명하고 취업에 필요한 개별 취업상담도 이뤄진다. 강진군은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산단 취업과 관련해 숙련된 인력이 필요할 경우 군비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 인성과 적성, 위탁교육, 기능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취업률 향상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진산단 내에는 3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고, 4개 기업이 가동 중에 있으며, 7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은 상반기 내에 착공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취업정보에 대한 관심과 설명회에 대한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모임 및 회의 시 강진산단 맞춤형 직원 채용 설명회 개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강진군은 공공기관-기업체가 협력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강진 일자리 종합안내 센터’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현재 ‘강진 일자리 종합안내 센터’에는 강진산단과 강진 베아채 등 33개 업체의 구직정보가 올라와 있으며 현재까지 31명의 관내 취업 희망자가 일자리를 연계 받아 취업에 성공 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에서 3백만원을 받는 것보다, 우리 지역에서 2백만원 받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더욱 더 가치 있는 일이다. 일자리 창출로 지역민 2세들의 강진 정착을 유도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의 확립으로 다시금 ‘동순천 서강진’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산단에 취업 하기위해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다 하면, 군비를 지원해 교육도 시키겠다. 인성과 적성, 위탁교육, 기능교육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세심한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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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정보통신전략위원회, ICT로 사회·생활 전반의 혁신 추진▲ 전자문법개정 효과 [청해진농수산신문]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정부는 그간 사회·경제적 비효율을 유발해 왔던 종이문서 사용을 과감히 줄임으로써 종이없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동 계획은 종이문서만 요구하는 낡은 관행과 규제, 업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사회전반의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법무부는 그간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전자문서 개정안을 마련했다. 첫째, 개별 법령에서 요구하는 서면, 문서 등을 종이문서로만 해석하는 관행을 개선하고자 전자문서의 효력을 명확히 했다.현행 전자문서법은 전자문서라는 이유만으로 문서의 효력을 부인하지 못한다는 원칙을 규정하면서도, 전자문서로 가능한 문서 행위를 열거하고 있어 해석상 혼란을 야기했다이에 동 열거규정을 삭제해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서면 간주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1,400여개 법령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면, 문서, 서류 등을 전자문서로도 작성, 보관, 제출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돼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둘째,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화된 문서(스캔문서)를 보관하는 경우 그 대상이 되는 종이문서를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그간 금융권 등에서 전자화된 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보관하는 관행*이 개선돼, 비용 절감 등 기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셋째, 온라인등기우편제도를 전면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9월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기존 샵(#)메일 방식 외에 국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법률 개정을 통해, 온라인등기우편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위한 지정제도를 인증제도로 개선해 다양한 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활발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전자문서법 개정과 연계해,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활용 촉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금융, 의료 유통 4대 분야의 전자문서 이용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고지서의 모바일 발송과 금융서류의 전자화 등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고, 전자처방전, 자동차 검사 안내문 등을 전자화하는 시범사업과 캠페인이 내년부터 실시된다.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동 계획 추진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6천억원의 전자문서 신규 시장 창출과 종이문서 보관 및 물류 비용절감 등에 따라 1.1조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D프린팅을 교육, 문화,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함으로써 생활저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3D프린팅은 개인의 창의력 향상과 중소기업의 맞춤형 제품 제작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수단이다. 그 동안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기술개발, 3D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 제정 등 산업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으나, 학교, 중소기업 등의 활용률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3D 프린팅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3D프린팅 생활화 전략에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학교에 3D프린팅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활용을 촉진하며, 국민들이 3D프린팅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첫째, 3D프린팅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에 3D프린터를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SW 교육, 기술, 과학 등 교과와 3D프린팅 연계에 필요한 교육용 SW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시범교육 등을 실시해 학교의 3D프린팅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예를 들어, SW교육을 통해 로봇, 자동차 등의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고 외관은 3D프린팅으로 원하는 모양을 디자인 및 출력해서 구동하거나 과학교과에서 인체모형, 분자구조 등 삼차원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교구 제작에 3D프린팅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둘째, 중소기업의 3D프린팅 활용 제고를 위해 3D프린팅 출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바우처를 지원(중기부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3D프린팅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귀금속, 가구, 완구 등 업종별 3D 프린팅 제작 SW를 개발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가정에서 쓸 수 있는 보급형 3D프린터의 성능을 더욱 개선하고, 고구마 전분 등 다양한 생활 친화형 소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셋째, 3D프린팅 이용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민간 3D프린팅 제작자(maker)이 공공시설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3D 프린팅의 전문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3D 프린터 개발산업기사’, ‘3D프린터운용기능사’ 등 국가자격제도(고용부 협력)를 시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들이 3D프린팅을 보다 쉽게 활용하도록 청소년, 군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3D프린팅 설계도면 제공으로 일반인들의 활용능력 향상을 높여 줄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최근 랜섬웨어는 기존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이메일· SNS, 웜 바이러스 형태(자기복제·전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유포되는 추세이다.이로 인해, 정보보호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감염 위험성이 커지고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는 물리적인 피해까지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랜섬웨어 사고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탐지 및 대응, 피해 복구 등 전 주기에 걸쳐 ‘랜섬웨어 대응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랜섬웨어는 감염되면 사실상 복구가 어려우므로 백업체계 점검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클라우드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백업 강화(3,600개/3년), 랜섬웨어 대응 컨설팅 및 백업·보안 장비 구축 지원(1,000개/3년)과 함께, 중소기업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보안 점검 및 취약점에 대한 개선을 지원(3,000개/3년)할 예정이다.또한, 랜섬웨어 감염에 원인이 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상 취약점을 수집 → 분석 → 제거(보안패치 제작) 및 공개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특히, 침해사고 조사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을 발견할 경우, 업체에게 개선을 의무화하도록 관계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신속한 탐지·대응 등 국가적 랜섬웨어 대응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먼저, 24시간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해 랜섬웨어 탐지 즉시 해외유포지 차단(통신사 협력) 및 백신개발 추진(백신사 협력) 등 대응을 강화하고, 랜섬웨어의 위험도, 전파력, 백신 탐지 여부 등을 분석해 이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지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업용 이메일(첨부파일, 이메일 보안업체 협력), 주요 SNS에 공개된 게시물 등에 대한 랜섬웨어 탐지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랜섬웨어 유포 탐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셋째,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이용자가 랜섬웨어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신속한 외장하드 분리, 인터넷 차단 등) 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대응가이드’를 보급하고, 전담 지원체계도 구축한다.이와 함께, 해외 단체(No More Ransom)와 공조·협력을 강화하고 피해복구(암호키 복구) 기술개발 추진 등을 통해 이용자 피해 복구를 위한 최선의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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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브랜드 제품 호평▲ 목포시 [청해진농수산신문]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식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 4종,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 3종 등이 공개됐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선보였다.전통젓갈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도 공개했는데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는 낮춰 전통젓갈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은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다.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은 전남 서남권에서 많이 생산되는 김, 톳, 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이다.주부 유달동 김수미씨는 “일반적인 굴비보다 덜짜고 덜 비리며, 굴비살을 씹으면 고소하다”고 평가했으며, 부흥동 박우람씨는 “제품들이 수산물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원센터는 간편 편의식 굴비 개발과 관련해 수도권 등 타지역 업체로부터 생산과 유통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7월중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본격적으로 ‘구을비’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이 앞으로 소비트랜드에 맞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다. 또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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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짜는 로봇’ 생산성 관련 빅데이터 분석▲ ‘젖 짜는 로봇’ 생산성 관련 빅데이터 분석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자동으로 젖을 짜주는 '로봇착유기'의 빅데이터(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젖 짜는(착유) 횟수를 조절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로봇착유기는 레이저로 소 젖꼭지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젖을 짜고 세척해주는 기기다. 2006년 국내 첫 도입 이후 78농장에 120여 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일손을 줄일 수 있고 목장 시스템화로 체계적인 소 관리와 농가 경영을 할 수 있지만, 젖소의 잦은 착유실 방문, 착유 거부, 이용 방법의 부재로 관리 기술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로봇착유기를 보유하고 있는 7농가 750마리, 10,751개의 착유 횟수별 산유량(젖 양)을 비교·분석했다.일반적으로 젖 짜는 횟수가 많을수록 산유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무리(축군) 중 1일 4.5회 젖을 짠 소의 유량이 40.57kg로 가장 높았다.이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젖을 짠 무리의 1마리 평균(31.33㎏)보다 약 9㎏ 많은 수치다. 젖 짜는 횟수가 5회 이상으로 증가할 경우에는 산유량이 전반적으로 주는 경향을 보였다.따라서, 로봇착유기 프로그램에 개체별 최대 착유 횟수를 4회로 제한해 자주 드나드는 개체는 출입 횟수를 줄이고, 출입 빈도가 낮은 개체의 출입 횟수는 늘릴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면 무리 전체의 유량 증가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로봇착유기의 효율적인 이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관리 기술을 수립,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로봇착유기의 젖 짜는 횟수가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과 유질(우유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낙농과 김태일 농업연구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착유기의 이용 효율을 개선하는 한편, 로봇착유기 이용 농가의 유량을 높일 수 있는 관리 기술을 개발해 보급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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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민 “SNS 배우러 군청 가요”▲ 정보화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의 주민 정보화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장성군은 1990년대 중반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청사 정보화교육장, 농업인회관,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법 등을 교육해왔다. 벌써 20년 넘게 정보화교육이 이뤄진 셈이다. 지난해부턴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을 가르치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추가했다. 2014년 908명, 2015년 1,078명, 2016년 879명 등 매년 1000여명 안팎의 주민이 정보화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생 상당수가 컴퓨터, 모바일 활용에 서툴거나 정보로부터 소외된 노인들이다.장성군 정보화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수박 겉핥기식’에서 탈피해 프로그램 내용이 알차다는 데 있다. 실제로 다음달 7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사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교육의 경우, 하루 두 시간씩 4∼5일간 집중적으로 윈도우즈, 한글, 엑셀, 스마트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블로그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SNS 교육의 경우 기초에서 활용법, SNS를 이용한 홍보전략까지를 익힐 수 있도록 아홉 시간을 안배했다. 교육 대상자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을 차별화한 점도 특징이다. 교육생 대부분이 IT 초보자인 만큼 쉽게 배워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짜고, 농업인회관에서 주로 농민들을 대상으로 여는 정보화교육에는 컴퓨터ㆍ모바일 등의 기기로 영농일지 작성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식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정보화 교육은 회계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ITQ(정보기술자격)반 등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력단절여성의 구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장성군은 정보화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심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유도해 주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장성군은 정보화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포함한 군민들이 문서 작성, 인터넷 정보 검색,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겨룰 수 있도록 ‘주민 정보활용 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장성군의 정보화교육은 군정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설한 장성군 공식 페이스북의 누적 방문자 수는 지난 5월 현재 157만9,379명. 3∼5월엔 하루 평균 1만2,522명의 평균 방문자가 장성군 페이스북을 방문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페이스북 개설 시기는 늦은 감이 있지만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3년간 쌓은 실적을 6개월도 안 돼 달성하는 등 SNS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면서 “정보화교육을 받은 주민 중 상당수가 장성군 페이스북 애독자가 된 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노인들을 포함해 정보화교육 수료생들이 실제로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SNS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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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 수립, 속도낸다!▲ 국무총리비서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정부는 5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28개 중앙행정기관 기획조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의결(5.16)됨에 따라, 전 부처와 함께 국정상황을 공유하고, 국정과제 및 국정운영계획 수립 등과 관련하여 각 부처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앞으로 정부는 대통령 소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정목표와 비전을 정립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전이라도 총리실이각 부처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새 정부의 공약을 구체화하고, 중점 추진할 정책과제를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또한, 새 정부 출범 초기,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약·정책· 회의·행사 등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이에 대한세부 이행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와 관련해서 조기에 성과를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는데, 모든 부처가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국민적 기대가 큰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새 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한마음으로 진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아울러, 새 정부 국정과제의 틀을 짜고, 현안들을 차질없이 대처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흐트러짐 없이 맡은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각별히 강조했다.